한국토지공사는 수원영통택지개발지구내 근린생활시설용지 중심상업용지
등 14필지를 오는 23일 일반경쟁 입찰방법으로 공급한다.

용도별 공급토지는 근린생활지 8필지, 중심상업용지 2필지, 근린상업용지
2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체육시설용지 1필지다.

근린생활지의 공급예정가격은 2억2,860만~3억4,440만원대이며 공급면적은
67.2평에서 86.8평대로 다양하다.

중심상업용지는 예정가격이 64억~79억여원이며 공급면적은 각각 1,306평과
1,500평이다.

근린상업용지는 121평짜리가 5억여원이며 123평짜리가 5억8,000여만원이다.

545평짜리인 주유소용지는 50억여원에, 3,706평짜리인 사회체육시설용지는
101억여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영통지구는 수원지역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인근지역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토지대금은 1년에서 3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9,20일
이틀간이다.

입찰은 23일 오후2시.

(0331)2200-300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