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쿄주식시장에서 도요타자동차, 캐논 등 국제우량주가 상장리애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결결산으로 본 실적 호조로 예상주가수익률(PER)도 20~30배로 낮아,
외국인투자가와 일본 국내 기관투자가가 비교적 대량의 매수주문을 넣었기
때문인데 특히 외국인은 최근 전체적으로는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때인
만큼 외국인 투자가의 선별투자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도요타자동차 이외에 동사의 관련부품회사인 닛폰덴소, 아이신정기및 제약
회사인 산쿄, 광학기기 메이커인 호야, 타이어의 브리지스톤, 슈퍼마켓의
쟈스코와 같은 호실적종목도 상장이래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국제우량주의 상승배경에는 일본경기의 답보상태로 국제우량주
이외에 저평가감이 있는 주식이 적어 국제우량주에 매수세가 집중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