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상권] (21) '성남 신흥역세권' .. 관문상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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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흥동에 위치한 지하철 8호선(암사~모란구간)신흥역세권.
서울과 지방을 잇는 관문상권역할을 하고 있는 이곳이 신번영기를 맞고
있다.
주변 모란시장과 함께 재래상권이 발달돼 있는데다 지하철 8호선의 개통에
발맞춰 각종 업무 상가시설 등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거대상권으로 변모하고
있다.
신흥역세권은 요즘도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각종 상업시설 신축공사가
이어지고 있고 중앙도로 양측이 미관지구로 지정돼 새단장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신흥역앞 사거리는 소비 유흥업종이 몰려있어 밤늦게까지 젊은이들로
북적대고 있으며 지하로는 수진역까지 폭 100m 길이 900m에 이르는
지하상가가 성업중에 있다.
<> 현황
지도 A지역은 대붕로를 따라 교육보험 대한생명 등 대규모 업무빌딩과
관공서 1,2금융기관 등이 대거 포진해 있는 성남시의 업무중심지역이다.
또 주변에는 업무시설수요를 겨냥한 원룸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대로변에는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이면도로에는 소주방 호프집 비디오방
숙박업소 등이 많다.
B지역은 이면도로의 상권이 더 발달돼있다.
주업종은 커피숍 호프집 닭갈비집 소주방 등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오후 유동인구가 많다.
종합시장주변으로 중.대형유흥업소가 밀집돼있다.
C지역은 학교가 밀집해 있어 문구점 분식점 입시학원 음악학원 등이
즐비하다.
중앙도로변에는 단층형 상가가 성호시장과 연계해 수진역까지 500m에 걸쳐
이어져 있다.
D지역은 최근 신흥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 B지역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최근 화재보험사 은행 등 각종
업무용 빌딩들이 들어섰고 커피숍 음식점과 개인병원 고급미용실이 잇따라
개업, 활기를 띠고 있다.
<> 시세
지역에 따라 상가매매가와 임대가가 다르다.
A지역의 상가임대가는 25평형을 기준으로 7,000만~1억원이며 매매가는
평당 1,300만~4,000만원수준이다.
권리금은 8,000만~1억3,000만원이다.
B지역의 25평형 상가임대가는 A지역보다 조금 높은 8,000만~1억2,000만원
이며 매매가는 평당 1,500만~4,000만원이다.
C,D지역의 임대가는 이보다 훨씬 떨어지는 3,500만~7,000만원, 2,500만~
2,800만원 정도이며 매매가는 평당 800만~2,000만원, 1,000만~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하상가는 7평기준으로 임대가는 4,000만~5,000만원, 매매가는 평당
1,800만~2,500만원이다.
<> 전망
대형업무시설과 백화점 슈퍼마트 등이 들어서고 있어 상권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흥역이 생기면서 유동인구의 연령층도 기존 20대 위주에서 30대이상의
중장년층으로 다양화돼 상권수요폭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C,D지역에 대한 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도움말=미주하우징 4567-119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
서울과 지방을 잇는 관문상권역할을 하고 있는 이곳이 신번영기를 맞고
있다.
주변 모란시장과 함께 재래상권이 발달돼 있는데다 지하철 8호선의 개통에
발맞춰 각종 업무 상가시설 등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거대상권으로 변모하고
있다.
신흥역세권은 요즘도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각종 상업시설 신축공사가
이어지고 있고 중앙도로 양측이 미관지구로 지정돼 새단장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신흥역앞 사거리는 소비 유흥업종이 몰려있어 밤늦게까지 젊은이들로
북적대고 있으며 지하로는 수진역까지 폭 100m 길이 900m에 이르는
지하상가가 성업중에 있다.
<> 현황
지도 A지역은 대붕로를 따라 교육보험 대한생명 등 대규모 업무빌딩과
관공서 1,2금융기관 등이 대거 포진해 있는 성남시의 업무중심지역이다.
또 주변에는 업무시설수요를 겨냥한 원룸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대로변에는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이면도로에는 소주방 호프집 비디오방
숙박업소 등이 많다.
B지역은 이면도로의 상권이 더 발달돼있다.
주업종은 커피숍 호프집 닭갈비집 소주방 등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오후 유동인구가 많다.
종합시장주변으로 중.대형유흥업소가 밀집돼있다.
C지역은 학교가 밀집해 있어 문구점 분식점 입시학원 음악학원 등이
즐비하다.
중앙도로변에는 단층형 상가가 성호시장과 연계해 수진역까지 500m에 걸쳐
이어져 있다.
D지역은 최근 신흥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 B지역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최근 화재보험사 은행 등 각종
업무용 빌딩들이 들어섰고 커피숍 음식점과 개인병원 고급미용실이 잇따라
개업, 활기를 띠고 있다.
<> 시세
지역에 따라 상가매매가와 임대가가 다르다.
A지역의 상가임대가는 25평형을 기준으로 7,000만~1억원이며 매매가는
평당 1,300만~4,000만원수준이다.
권리금은 8,000만~1억3,000만원이다.
B지역의 25평형 상가임대가는 A지역보다 조금 높은 8,000만~1억2,000만원
이며 매매가는 평당 1,500만~4,000만원이다.
C,D지역의 임대가는 이보다 훨씬 떨어지는 3,500만~7,000만원, 2,500만~
2,800만원 정도이며 매매가는 평당 800만~2,000만원, 1,000만~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하상가는 7평기준으로 임대가는 4,000만~5,000만원, 매매가는 평당
1,800만~2,500만원이다.
<> 전망
대형업무시설과 백화점 슈퍼마트 등이 들어서고 있어 상권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흥역이 생기면서 유동인구의 연령층도 기존 20대 위주에서 30대이상의
중장년층으로 다양화돼 상권수요폭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C,D지역에 대한 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도움말=미주하우징 4567-119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