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번주 사장단 인사 .. 임원인사는 내년초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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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이번주중에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이제훈 비서실 전략홍보팀장(부사장)은 16일 "당초 1월초에 하기로 했던
사장단 인사를 이번주중에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며 "이는 사장단 인사가
늦어지는데 따른 경영공백과 어수선한 분위기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정기사장단 인사는 18일을 전후로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부사장은 이어 "사장단 인사가 이번주에 이루어지면 후속 임원인사는
새로 선임된 사장 책임하에 가급적 빠른 시간안에 단행될 예정"이라고 설명
했다.
이로써 당초 2월초로 예정됐던 정기임원인사도 1월초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삼성은 지난 10월 연말의 경영공백을 막고 계열사 실적을 인사에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사장단인사와 임원인사를 각각 1월과 2월로 연기했었다.
한편 이부사장은 중앙일보 분리와 관련, "분리를 위해 연내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던 당초 방침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이건희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중앙일보 지분과 홍석현중앙일보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코닝지분을 서로 인도해 늦어도 내년초까지는 중앙일보의 최대주주가
홍사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
이제훈 비서실 전략홍보팀장(부사장)은 16일 "당초 1월초에 하기로 했던
사장단 인사를 이번주중에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며 "이는 사장단 인사가
늦어지는데 따른 경영공백과 어수선한 분위기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정기사장단 인사는 18일을 전후로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부사장은 이어 "사장단 인사가 이번주에 이루어지면 후속 임원인사는
새로 선임된 사장 책임하에 가급적 빠른 시간안에 단행될 예정"이라고 설명
했다.
이로써 당초 2월초로 예정됐던 정기임원인사도 1월초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삼성은 지난 10월 연말의 경영공백을 막고 계열사 실적을 인사에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사장단인사와 임원인사를 각각 1월과 2월로 연기했었다.
한편 이부사장은 중앙일보 분리와 관련, "분리를 위해 연내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던 당초 방침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이건희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중앙일보 지분과 홍석현중앙일보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코닝지분을 서로 인도해 늦어도 내년초까지는 중앙일보의 최대주주가
홍사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