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황명)는 제33회 한국문학상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시인 양채영 (수상시집 "한림으로 가는 길"), 시조시인 유상덕
(수상시집 "바라보는 사람을 위하여"), 소설가 전상국 (수상시집 사이코"),
수필가 윤재천 (나뉘고 나뉘어도 하나인 우리를 위하여"), 극작가 강성희
(수상시집 강성희 희곡전집"), 아동문학가 이상현씨(수상시집 "아이들은
시집 속에서 꿈꾼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피아호텔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