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만택사가 내년 1월 한국지사인 "시만택 코
리아"를 개설하고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시만택 코리아의 초대 지사장에는 김한태(36)씨가 내정됐다.

김지사장은 시만택에 입사하기 전에 삼성물산을 거쳐 한국 마이크로소프
트영업담당 매니저로 근무했었다.

한편 시만택은 내년에 자체 기술지원센터를 건립,국내 기술및 영업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존 판매대리점인 삼테크와 함께 소프트뱅크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노턴 유틸리티,PC애니웨어,인터넷 패스트파인드등의 한글버전을 발표해 본
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유병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