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화분야 전문인력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정보문화센터
(ICC)와 시스템공학연구소(SERI)의 교육.훈련 기능을 통합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17일 정보문화센터 교육훈련본부와 시스템공학연구소 정보기술
교육센터의 교육훈련기능을 통합해 내년1월 정보문화센터 부설 정보기술교
육원(가칭)을 발족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교육원은 정보통신분야의 기술발전추세와 산업계의 수요에 맞춰 교육
과정을 첨단통신소프트웨어(SW) 멀티미디어제작 지리정보시스템(GIS) 시스
템 SW등에 전문화시킬 계획이다.

ICC는 서울에 8개의 교육장을,SERI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등에 모두 19
개 교육장을 운영중이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