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이 투자신탁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주가지수선물투자 전용펀드인
"파워투자신탁"을 17일부터 발매했다.

정부가 투신사에 매수헤지거래를 허용한후 처음으로 개발된 파워투자신탁은
매도헤지와 매수헤지를 통해 투자리스크를 관리하며 목표수익률은 시중실세
금리보다 1%높게 잡았다.

또 채권에 90%이하를 투자하는 공사채형 모펀드와 주가지수선물거래를 하는
주식형 모펀드의 수익증권을 투자대상으로 해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투자
금액을 모두 공사채형 모펀드로 운용해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다고
대한투신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신은 선물투자펀드를 개발중이나 현재 시장상황으로 보아 설정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발매를 늦추고 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