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I면톱] 신우, 정보통신업 본격 진출 .. 내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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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위의 피혁업체인 신우(자본금 186억원)가 자회사인 신우텔레콤과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으로 합병, 정보통신업에 본격 진출한다.
17일 신우의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통신기기 제조회사인
신우텔레콤의 영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중 신우텔레콤을
흡수합병해 정보통신업체로 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우텔레콤은 자본금 25억원으로 신우가 사실상 100% 출자한 통신업체다.
지난 6월부터 미국에 코드리스폰 수출을 시작, 현재 50억원의 매출을 기록중
이다.
이 관계자는 "신우텔레콤의 내년 매출목표를 550억원으로 잡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중 계획대로 매출이 200억원을 넘는 등 합병요건을 갖추게 되면
곧바로 합병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우텔레콤은 미 와이어리스 링크, 맥심사 등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내년
9월께 사무용 무선전화기를 개발, AT&T에 납품한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사무용 무선전화기의 시장규모는 미국에서만 33억달러에 달한다고 신우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우의 올 실적은 매출 1,250억원 경상이익 52억원 순이익 45억선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나아지지만 내년에는 카시트용 원단사업과 의류수입사업이
본격화돼 매출과 이익신장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으로 합병, 정보통신업에 본격 진출한다.
17일 신우의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통신기기 제조회사인
신우텔레콤의 영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중 신우텔레콤을
흡수합병해 정보통신업체로 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우텔레콤은 자본금 25억원으로 신우가 사실상 100% 출자한 통신업체다.
지난 6월부터 미국에 코드리스폰 수출을 시작, 현재 50억원의 매출을 기록중
이다.
이 관계자는 "신우텔레콤의 내년 매출목표를 550억원으로 잡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중 계획대로 매출이 200억원을 넘는 등 합병요건을 갖추게 되면
곧바로 합병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우텔레콤은 미 와이어리스 링크, 맥심사 등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내년
9월께 사무용 무선전화기를 개발, AT&T에 납품한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사무용 무선전화기의 시장규모는 미국에서만 33억달러에 달한다고 신우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우의 올 실적은 매출 1,250억원 경상이익 52억원 순이익 45억선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나아지지만 내년에는 카시트용 원단사업과 의류수입사업이
본격화돼 매출과 이익신장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