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올해 순이익 55억원 예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원자재가격 하락과 PC모니터 수출 호조로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자본금
139.5억원)의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규모도 36% 늘어난 2,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코리타데이타시스템스 관계자는 17일 "원자재인 14인치 CRT (PC모니터용
브라운관) 가격이 지난해말 대당 99.5달러에서 현재 78달러로 20%정도
하락한데다 올해 미주 등지로의 모니터 수출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력판매제품을 14, 15인치 모니터에서 판매마진율이 높은 16,
17인치 모니터로 변경해 생산판매한 것도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 11월부터 3년동안 일본IBM에 은행신용조회용 일체형
PC를 납품키로해 향후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군산공장의 대형모니터 라인을 5개에서 6개로 증설했으며
구미공장의 3개라인을 포함, 총 9개라인에서 월15만대의 모니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지역민방사업에 지분(전주방송에 3%)을 참여하는 등 사업다각화도
적극 꾀하고 있다.
< 김홍열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
139.5억원)의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규모도 36% 늘어난 2,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코리타데이타시스템스 관계자는 17일 "원자재인 14인치 CRT (PC모니터용
브라운관) 가격이 지난해말 대당 99.5달러에서 현재 78달러로 20%정도
하락한데다 올해 미주 등지로의 모니터 수출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력판매제품을 14, 15인치 모니터에서 판매마진율이 높은 16,
17인치 모니터로 변경해 생산판매한 것도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 11월부터 3년동안 일본IBM에 은행신용조회용 일체형
PC를 납품키로해 향후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군산공장의 대형모니터 라인을 5개에서 6개로 증설했으며
구미공장의 3개라인을 포함, 총 9개라인에서 월15만대의 모니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지역민방사업에 지분(전주방송에 3%)을 참여하는 등 사업다각화도
적극 꾀하고 있다.
< 김홍열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