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면톱] 공동물류사 '레스코' 내년 출범 .. 30억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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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등 국내 4개사와 일본의 미쓰비시(삼릉)상사가 내년 2월
공동물류회사를 설립한다.
이번 공동물류회사 설립은 국내 처음이다.
동원산업 삼양사 애경산업 대한통운과 일본의 미쓰비시상사는 1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일합작 공동물류회사인 "레스코(RESKO)"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갖는다.
이들 회사는 내년 2월 레스코를 공식 출범시킨후 9월에 경기도
기흥 5,000여평부지에 첫 물류센터를 건설, 영업에 들어간다.
레스코는 공동물류사업에 이어 99년부터는 도매물류부문으로까지
사업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스코는 99년까지 수도권에 4개,2000년에는 전국에
총 9개의 물류센터를 개설, 전국적인 물류네트워크와 정보서비스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레스코의 설립을 위해 동원산업은 34%, 삼양사및 애경은 각각 19%,
대한통운은 18%, 미쓰비시는 10%의 비율로 모두 30억원을 출자한다.
동원산업 전중신상무는 "공동물류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되면
전체 매출액의 17%에 달하는 물류비가 10~12%수준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공동물류 >>
물류회사가 제조업체들의 상품을 물류센터에 모은 다음 차량을 이용,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등 소매점에 한꺼번에 배달해주고 이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 것이다.
공동집배송 개념이다.
반면 도매물류는 물류회사가 제조업체로부터 물품을 직접 구입하거나
자체상표(PB)제품을 개발, 백화점 소매점에 직접 판매해 마진을 남긴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
공동물류회사를 설립한다.
이번 공동물류회사 설립은 국내 처음이다.
동원산업 삼양사 애경산업 대한통운과 일본의 미쓰비시상사는 1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일합작 공동물류회사인 "레스코(RESKO)"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갖는다.
이들 회사는 내년 2월 레스코를 공식 출범시킨후 9월에 경기도
기흥 5,000여평부지에 첫 물류센터를 건설, 영업에 들어간다.
레스코는 공동물류사업에 이어 99년부터는 도매물류부문으로까지
사업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스코는 99년까지 수도권에 4개,2000년에는 전국에
총 9개의 물류센터를 개설, 전국적인 물류네트워크와 정보서비스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레스코의 설립을 위해 동원산업은 34%, 삼양사및 애경은 각각 19%,
대한통운은 18%, 미쓰비시는 10%의 비율로 모두 30억원을 출자한다.
동원산업 전중신상무는 "공동물류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되면
전체 매출액의 17%에 달하는 물류비가 10~12%수준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공동물류 >>
물류회사가 제조업체들의 상품을 물류센터에 모은 다음 차량을 이용,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등 소매점에 한꺼번에 배달해주고 이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 것이다.
공동집배송 개념이다.
반면 도매물류는 물류회사가 제조업체로부터 물품을 직접 구입하거나
자체상표(PB)제품을 개발, 백화점 소매점에 직접 판매해 마진을 남긴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