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소프트뱅크사및 사이버캐쉬의 임
원들이 공동 설립하는 "IKON"이란 벤처기업에 개발전담사로 참여한다고 18
일 밝혔다.

IKON은 5백만달러(42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된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IKON가 첫번째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기업용 가상연수
원인 "인트라넷 컨퍼런스 시스템"에 메일시스템과 인트라넷 솔루션등을 공
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내년 4월께 미국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발판으로 국제시장 공략
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유병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