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는 강진구삼성전자회장과 서정욱한국이동통신사장을 "96년
정보통신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강회장은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 디지털이동전화교환기를 비롯 기지
국, 단말기등을 개발해 공급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CDMA이동통신 상용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학회는 설명했다.

또 서사장은 세계 최초로 CDMA방식 디지털이동전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함으로써 한국의 정보통신 수준향상에 공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김도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