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면톱] 국민투자신탁, 공모주 펀드 내년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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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일반투자자들은 은행이나 증권사에 공모주청약예금을 들지 않고도
투자신탁회사를 통해서 공모주나 실권주에 간접투자할수 있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이 공모주청약절차에 따라 일일이 청약하고 배정받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게 된다.
18일 국민투자신탁은 새로 상장될 공모주와 유상증자때 발생하는 실권주,
또 전환사채(CB) 등에 투자하는 "공모주식투자신탁"을 개발, 내년 1월3일부터
전국 44개 영업점에서 시판한다고 밝혔다.
목표수익률을 연18~20%로 잡은 공모주펀드는 공모주및 실권주와 CB에서
전환된 주식 등 주식편입비율을 50%이하로 정했고 나머지는 고수익이 예상
되는 전환사채와 채권에 투자한다.
특히 공모주청약예금의 일반인 배정비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기관입찰
배정물량을 현행 20%에서 내년 10월부터는 40%로 높인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모주 물량확보가 가능하다고 국민투신측은 설명했다.
또 기준가격보다 25~30% 할인발행된 유상증자 실권주를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어 고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다.
투자기간이 1년인 이 상품은 투자자가 언제든지 가입할수 있는 추가형 상품
이며 1년이내에는 일정부분의 환매수수료만 내면 언제든지 현금화가 가능
하다.
국민투신의 이동락 상품개발실장은 "최근 증시침체에도 지난 1년간 공모주의
평균투자수익률은 131.6%였다"며 "공모주펀드는 유통시장에서 전혀 주식을
매입하지 않아 투자위험이 적으면서도 고수익을 노릴수 있어 일반인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
투자신탁회사를 통해서 공모주나 실권주에 간접투자할수 있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이 공모주청약절차에 따라 일일이 청약하고 배정받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게 된다.
18일 국민투자신탁은 새로 상장될 공모주와 유상증자때 발생하는 실권주,
또 전환사채(CB) 등에 투자하는 "공모주식투자신탁"을 개발, 내년 1월3일부터
전국 44개 영업점에서 시판한다고 밝혔다.
목표수익률을 연18~20%로 잡은 공모주펀드는 공모주및 실권주와 CB에서
전환된 주식 등 주식편입비율을 50%이하로 정했고 나머지는 고수익이 예상
되는 전환사채와 채권에 투자한다.
특히 공모주청약예금의 일반인 배정비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기관입찰
배정물량을 현행 20%에서 내년 10월부터는 40%로 높인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모주 물량확보가 가능하다고 국민투신측은 설명했다.
또 기준가격보다 25~30% 할인발행된 유상증자 실권주를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어 고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다.
투자기간이 1년인 이 상품은 투자자가 언제든지 가입할수 있는 추가형 상품
이며 1년이내에는 일정부분의 환매수수료만 내면 언제든지 현금화가 가능
하다.
국민투신의 이동락 상품개발실장은 "최근 증시침체에도 지난 1년간 공모주의
평균투자수익률은 131.6%였다"며 "공모주펀드는 유통시장에서 전혀 주식을
매입하지 않아 투자위험이 적으면서도 고수익을 노릴수 있어 일반인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