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부가세논쟁 한창 .. 통신업계, "가입자는 면제안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PC통신 이용료에 대한 부가세 논쟁이 뜨겁다.
하이텔의 OS(운영체계)동호회나 나우누리의 파워유저 동호회등을
중심으로 PC통신사들이 이용자들에 대해 부당한 부가세를 물려왔다며
강력 대응할 움직임을 보여 주목.
이들 PC통신 동호회들은 "데이콤 한국PC통신 나우콤등 PC통신사들이
내년 12월까지 부과가 면제된 부가가치세를 착복해왔다"며 "이를 모든
언론에 공개사과하고 그동안 징수했던 부가세를 전액 가입자들에게 반환할
것"을 요구.
이들은 이에대한 근거로 "PC통신 가입자 부가세 면제 1년 연장"이라는
최근 신문기사를 인용.
이에대해 PC통신사들은 "이번 부가세 연장은 PC통신사들이 한국통신으로
부터 구매해 서비스하는 014XY 전용통신망 회선료에 관한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PC통신 이용료에 적용되는 조치는 아니다"라고 해명.
또 "가입자들이 낸 세금은 고스란히 세무서에 성실히 납부해오고 있다"며
"PC통신 이용자들에 대한 부가세 면제는 PC통신회사들도 절대적으로 바라는
바"라고 설명.
<유병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
하이텔의 OS(운영체계)동호회나 나우누리의 파워유저 동호회등을
중심으로 PC통신사들이 이용자들에 대해 부당한 부가세를 물려왔다며
강력 대응할 움직임을 보여 주목.
이들 PC통신 동호회들은 "데이콤 한국PC통신 나우콤등 PC통신사들이
내년 12월까지 부과가 면제된 부가가치세를 착복해왔다"며 "이를 모든
언론에 공개사과하고 그동안 징수했던 부가세를 전액 가입자들에게 반환할
것"을 요구.
이들은 이에대한 근거로 "PC통신 가입자 부가세 면제 1년 연장"이라는
최근 신문기사를 인용.
이에대해 PC통신사들은 "이번 부가세 연장은 PC통신사들이 한국통신으로
부터 구매해 서비스하는 014XY 전용통신망 회선료에 관한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PC통신 이용료에 적용되는 조치는 아니다"라고 해명.
또 "가입자들이 낸 세금은 고스란히 세무서에 성실히 납부해오고 있다"며
"PC통신 이용자들에 대한 부가세 면제는 PC통신회사들도 절대적으로 바라는
바"라고 설명.
<유병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