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홍콩 금융시장에서 2억달러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키로 하고
19일 발행계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채권발행은 체이스맨해턴은행과 메릴린치증권사가 공동주간사를 맡으며
조건은 만기10년에 5년후 발행자가 조기상환할수 있도록 돼 있다.

총조달비용은 6개월리보(런던은행간금리)+0.665%로 이는 제일 서울 동남 등
다른 시중은행들이 발행한 후순위채의 조달비용보다 최고 0.31%포인트 낮은
것이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