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수한 신용평가기관인 일본공사채연구소(JBRI)는 18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도를 최고수준이라고 할수 있는 "AA+"로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이같은 평가등급은 덴마크 아일랜드와 같은 수준이며
이번 신용평가에 따라 앞으로 국내 금융기관 및 기업들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해외증권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BRI의 평가등급은 모두 9등급이며 우리나라가 받은 "AA+"는 AAA에 이어
두번째로 아직 AAA를 받은 나라는 없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