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유리, TFT-LCD 기판유리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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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정밀유리는 18일 구미공장에서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용
기판유리의 첫 출하식을 갖고 1만여장의 기판유리를 삼성전자에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이 모두 8백억원을 투자, 건설한 기판유리 공장은 지난 10월 화입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370 x 470mm 규격의 기판유리를 월 13만장씩
생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전자 삼성전관 등 국내 업체들에 공급케 된다.
내년 2월부터는 550 x 650mm 규격의 기판유리를 월 9만장씩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내년부터 연간 모두 2백50만장의 TFT-LCD용 기판유리를
국내업체에 공급, 약 1억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했다.
TFT-LCD는 노트북PC의 화면으로 주로 사용되는 부품으로 최근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으나 그 기판유리는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 김주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
기판유리의 첫 출하식을 갖고 1만여장의 기판유리를 삼성전자에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이 모두 8백억원을 투자, 건설한 기판유리 공장은 지난 10월 화입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370 x 470mm 규격의 기판유리를 월 13만장씩
생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전자 삼성전관 등 국내 업체들에 공급케 된다.
내년 2월부터는 550 x 650mm 규격의 기판유리를 월 9만장씩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내년부터 연간 모두 2백50만장의 TFT-LCD용 기판유리를
국내업체에 공급, 약 1억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했다.
TFT-LCD는 노트북PC의 화면으로 주로 사용되는 부품으로 최근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으나 그 기판유리는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 김주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