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운전편의성과 승차감을 개선한 고급관광직행버스 "BH 116"을
개발, 시판한다고 18일 발표했다.

"BH 116"은 3백마력과 3백40마력 등 2종의 엔진을 선택적으로 적용하고
돌고래를 연상시키는 유선형의 차체에 대형 측면유리와 일체형 와이드범퍼,
각종 원터치스위치 등을 갖췄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일반형과 살롱형 두가지 모델로 시판되는 "BH 116"의 가격은 7천10만원대와
7천7백10만원대로 책정됐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