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주주명부폐쇄일로 확정..은행 비상임이사 선출기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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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내년 비상임이사를 선출하는 기준일이 주주명부폐쇄일로 확정됐다.
그러나 98년부터는 최소 6개월이상 일정수의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어야
은행 비상임이사에 선임될수 있게 될 전망이다.
1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대주주대표와 소액주주대표등 비상임
이사를 뽑는 기준일을 내년에 한해 주주명부폐쇄일로 확정, 주주명부
폐쇄일 현재 지분율 순서로 대주주대표와 소액주주대표자격의 비상임
이사를 선임토록 확정했다.
또 주주명부폐쇄일 현재 지분율이 같은 법인이 나올 경우엔 주식 보유기간이
많은 법인에 우선권을 주도록 했다.
이에따라 주주명부폐쇄일 현재 상당량의 은행주식을 갖고 있다가 바로
다음날 이를 매각하더라도 비상임이사로 은행경영에 참여할수 있게됐다.
정부는 이런 모순을 감안, 98년 비상임이사 선임때부터는 6개월이나 1년
등 일정기간의 보유기간을 기준으로 비상임이사회를 구성토록 했다.
한 관계자는 "주주명부폐쇄일을 기준으로 했을때 상당한 모순점이
인정되지만 당장 내년부터 소급적용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판단, 내년에
한해 주주명부폐쇄일을 기준으로 비상임이사를 선임토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영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
그러나 98년부터는 최소 6개월이상 일정수의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어야
은행 비상임이사에 선임될수 있게 될 전망이다.
1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대주주대표와 소액주주대표등 비상임
이사를 뽑는 기준일을 내년에 한해 주주명부폐쇄일로 확정, 주주명부
폐쇄일 현재 지분율 순서로 대주주대표와 소액주주대표자격의 비상임
이사를 선임토록 확정했다.
또 주주명부폐쇄일 현재 지분율이 같은 법인이 나올 경우엔 주식 보유기간이
많은 법인에 우선권을 주도록 했다.
이에따라 주주명부폐쇄일 현재 상당량의 은행주식을 갖고 있다가 바로
다음날 이를 매각하더라도 비상임이사로 은행경영에 참여할수 있게됐다.
정부는 이런 모순을 감안, 98년 비상임이사 선임때부터는 6개월이나 1년
등 일정기간의 보유기간을 기준으로 비상임이사회를 구성토록 했다.
한 관계자는 "주주명부폐쇄일을 기준으로 했을때 상당한 모순점이
인정되지만 당장 내년부터 소급적용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판단, 내년에
한해 주주명부폐쇄일을 기준으로 비상임이사를 선임토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영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