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야기] 보험료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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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세.
부가가치세처럼 가입자가 내는 보험료에 얹는 세금이다.
우리나라는 보험료세가 없지만 영국 등 보험선진국엔 있다.
영국 재무성은 최근 현행 2.5%인 보험료세를 내년에 4%로 올릴 것이라고
발표.
보험료세의 인상은 결국 가입자 부담을 늘린다.
그래서 영국의 보험회사는 내년에 보험계약이 줄어들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손해보험의 경우 보험회사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자가보험사를 세우는
기업이 늘어날 것을 걱정하고 있다.
이들 보험사들은 보험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하려는 계약자를 위해서나,
무보험상태에서 재해가 일어나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보험세를 올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를 설득시키기엔 역부족이었던 모양.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
부가가치세처럼 가입자가 내는 보험료에 얹는 세금이다.
우리나라는 보험료세가 없지만 영국 등 보험선진국엔 있다.
영국 재무성은 최근 현행 2.5%인 보험료세를 내년에 4%로 올릴 것이라고
발표.
보험료세의 인상은 결국 가입자 부담을 늘린다.
그래서 영국의 보험회사는 내년에 보험계약이 줄어들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손해보험의 경우 보험회사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자가보험사를 세우는
기업이 늘어날 것을 걱정하고 있다.
이들 보험사들은 보험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하려는 계약자를 위해서나,
무보험상태에서 재해가 일어나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보험세를 올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를 설득시키기엔 역부족이었던 모양.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