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포커스] '한우/생돈' .. 산지가격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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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생돈의 산지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13일 축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288만원까지 올랐던 한우(500kg
큰수소) 산지가격이 이번주들어 274만원으로 10만원이상 떨어졌다.
지난 9월 19만원까지 급등했던 생돈(100kg) 산지가격도 17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한우와 돼지고기의 사육두수는 꾸준히 증가, 공급물량은 충분한데
반해 경기침체의 장기화등으로 수요가 둔화되면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우는 올해초 320만원대에서 지난 6월 250만원으로 뚝 떨어져 소값파동의
우려를 낳았으나 정부수매가 시작되고 축산농민의 사육심리가 안정되면서
280만원대를 유지해 왔다.
축협은 내년에도 한우 사육두수가 계속 증가하고 정부가 지속적으로 한우
가격인하를 유도할 방침이어서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생돈의 경우 산지가격이 지난 9월에 비해 2만원이상 떨어지고 있지만
지난해 평균가격이 15만원대였던걸 감안하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축협은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
13일 축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288만원까지 올랐던 한우(500kg
큰수소) 산지가격이 이번주들어 274만원으로 10만원이상 떨어졌다.
지난 9월 19만원까지 급등했던 생돈(100kg) 산지가격도 17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한우와 돼지고기의 사육두수는 꾸준히 증가, 공급물량은 충분한데
반해 경기침체의 장기화등으로 수요가 둔화되면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우는 올해초 320만원대에서 지난 6월 250만원으로 뚝 떨어져 소값파동의
우려를 낳았으나 정부수매가 시작되고 축산농민의 사육심리가 안정되면서
280만원대를 유지해 왔다.
축협은 내년에도 한우 사육두수가 계속 증가하고 정부가 지속적으로 한우
가격인하를 유도할 방침이어서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생돈의 경우 산지가격이 지난 9월에 비해 2만원이상 떨어지고 있지만
지난해 평균가격이 15만원대였던걸 감안하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축협은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