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19일 오후 정기회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97.1.8~98.6.30)
의장에 문일권 현의장을 재선출했다.

문의장은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재적의원 1백42명의 과반수인
76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한편 의장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선재 의원 (마포2.
국민회의)과 유기종 의원 (강서4.신한국)이 각각 당선됐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