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대구 지하철 2호선 기공식 참석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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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 최완수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19일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가천동에서 열린 대구
지하철 2호선 기공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지금이야말로 경제와 안보라는
국가적 과제를 풀어가는데 온 국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대통령은 "대구는 지난 시대 고도성장을 선도해온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중심도시"라고 치하하고 "다시 한번 국가발전의 선두에
나서 줄 것을 간곡히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오늘의 이 기공식은 대구를 번영된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시발점이될 것"이라며 "정부는 어려운 대구시의 재정사정을 고려, 지하철
건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우석 내무, 추경석 건교장관, 문희갑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지사를 비롯한 지역기관장 및 각계대표,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
김영삼 대통령은 19일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가천동에서 열린 대구
지하철 2호선 기공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지금이야말로 경제와 안보라는
국가적 과제를 풀어가는데 온 국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대통령은 "대구는 지난 시대 고도성장을 선도해온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중심도시"라고 치하하고 "다시 한번 국가발전의 선두에
나서 줄 것을 간곡히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오늘의 이 기공식은 대구를 번영된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시발점이될 것"이라며 "정부는 어려운 대구시의 재정사정을 고려, 지하철
건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우석 내무, 추경석 건교장관, 문희갑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지사를 비롯한 지역기관장 및 각계대표,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