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LG반도체 설계공모전 시상식이 20일 서울 대치동 LG반도체본사에서
열렸다.

LG반도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고려대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백우현씨가 반도체설계부문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
총 31명이 21개부문의 상을 받았다.

대상수상자는 5백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엔 설계와 소프트웨어부문에 모두 1백15건의
과제가 제출돼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김낙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