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그룹은 20일 유성삼그룹조정실사장을 TS선물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대한
제당 및 계열사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TS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이무성대한제당전무를 이 회사 사료 및 유통담
당 부사장으로 유건상 TS건설전무와 장덕진TS해마로식품상무를 각각 자사
대표이사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TS그룹은 고 설경동 대한방직회장의 4남인 설원봉회장이 지난 89년 대한
전선에서 분리해 설립한 그룹으로 현재 14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작년 CI(기업이미지통합)작업을 통해 TS그룹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올해
그룹매출예상치는 약 5천억원이다.

현재 고설회장의 장남인 설원식씨와 차남인 설원철씨는 대한방직그룹의
경영을 맡고 있으며 3남인 설원량씨는 대한전선그룹회장으로 재직하고 있
다.

이밖의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제당><>전무 <>사료사업부장 윤희석 <>그룹종합조정실장 이은구 <>
상무 <>인천주재임원 겸 제당공장장 임현상 <>이사 <>사료사업부 기획 및
구매담당 이홍주 <>기획실장 이추헌 <>이사대우 <>울산화학공장장 박성윤
<>회계담당 고덕희 <>상무 설동신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