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와 경제기획원에서 요직을 두루거친 정통경제관료 출신.

6공출범직후 전북지사로 지방행정을 맡았고 이 인연을 바탕으로 14대
총선에서 군산에 도전장을 냈으나 고배.

이번 15대총선에서는 신한국당소속으로 군산을에 재도전, 당선됨으로써
여권내 유일한 호남 지역구의원이 됐다.

세심한 업무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가 돋보인다는 평.

호남지역 배려차원에서 일찌기 입각이 예상됐었다.

부인 박선순씨(55)와 3녀.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