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첨단기술교육 현장을 살펴본다.
전통적인 기술교육의 방법에서 벗어난 멀티미디어와 위성, 인터넷 등
첨단 정보망을 통한 기술교육으로 21세기를 준비하는 교육사례와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미국의 첨단 기술교육 프로그램의 연구와 개발과정에서부터 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실제
현장에서 생동감있게 전한다.
<>"월화드라마" <연어가 돌아올때> (SBSTV 오후 9시50분) =
화영의 변한 모습에 실망과 죄책감이 동시에 든 재헌은 별장을 판 돈을
화영에게 준다.
화영은 재헌이 돈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변했다며 그를 비난한다.
재헌의 행동이 달라지자 화영의 영향인지 의심스러워진 재준은 화영이
아직 서울에 있는지 확인전화를 한다.
화영이 재준의 전화를 약혼자가 한 것이라고 말하자 재헌은 질투심에
휩싸이고 화영은 그런 재헌의 모습에 만족스런 웃음을 짓는다.
<>"성탄특집 코미디 일번지" <산타가 된 사나이> (KBS2TV 오후 8시20분) =
손재주가 좋은 좀도둑으로 교도소에서 나와 배회하던 이창훈은
공사장에서 어린이의 목숨을 구해주고 병원에 실려간다.
그는 꿈속에서 산타를 만나게 되는데 산타는 창훈을 후임 산타클로스로
임명한다.
창훈은 산타클로스가 되어 놀라운 기적을 만드는데....
<>"미니시리즈" <일곱개의 숟가락> (MBCTV 오후 9시50분) =
병원에서 정인 정혜 치원 송희가 초조한 표정으로 수술을 받고 있는
소령을 걱정하고 있다.
회복실에서 소령이 무사히 깨어난 것을 확인한 송희는 입양할 결심을
하고 이모에게 전화를 건다.
정인이 일하는 슈퍼에 들른 정혜는 소령의 입원비 때문에 주인에게
싫은 소릴 들어가며 가불을 요청하는 정인의 모습을 보고 가슴아파한다.
병원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는 정혜 앞에 정인이 나타나자 정혜는 애써
눈물을 감추려 하지만 정인은 그렇게 울면 목이 아프니까 소리내어 울라고
말한다.
<>"미니시리즈" <아내가 있는 풍경> (KBS2TV 오후 9시45분) =
근호는 회사를 살려보려고 갖은 애를 쓰지만 성희는 끝내 회사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난다.
아파트를 담보로 융자를 받았던 근호는 빚을 갚지못해 아파트를 팔고
허름한 서민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되고, 이를 계기로 가족들은 근호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고 만다.
가족의 생계를 더이상 남편에게만 맡겨놓을 수 없게된 소용은 슈퍼마켓
생선코너에서 일을 시작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