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학 선생의 미망인인 광복회 회원 조계진 여사가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구 신교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백세.
조여사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외손녀이며 새정치국민회의 이종찬
부총재의 모친이기도 하다.
유족은 이종원 (재미교수).
종찬씨 등 3남2녀.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 영안실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9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이다.
문의 (02) 451-0499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