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장난감서 납 등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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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총기류 등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비작동완구의 국내제품 및
수입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납 및 바륨이 규제치를 초과 검출됐다.
이같은 사실은 중소기업청산하 국립기술품질원 (원장 이승배)이
비작동완구에 대해 수입완구 8개사, 국내완구 20개사의 제품에 대한
품질을 평가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번 평가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입된 장난감총기류인 완구 (수입자
흥양)의 도금한 도막부분에서 바륨이 기준치인 5백mg/kg을 훨씬 넘은
7백60mg/kg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륨은 눈 목 기관지 피부에 자극적이며 중독시 심한 복통, 불규칙한
심장박동, 근육마비 등을 일으킬 염려가 있는 것으로 판명된 중금속이다.
또 국내에서 제작된 총기류 (상표명 제트맨)의 도막부분에서도 납이
기준치인 90mg/kg을 훨씬 초과한 2백80mg/kg이 나왔다.
납 또한 극소량일지라도 장기간 섭취하면 맥박증가 소화기장애
말초신경장애 등을 일으킬수있는 중금속이다.
구조평가에서도 국내제품인 에디슨완구의 딸랑이 및 중국산 조립용
교육용완구 등이 충격시험후 날카로운 끝이 형성돼 사용중 다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3일자).
수입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납 및 바륨이 규제치를 초과 검출됐다.
이같은 사실은 중소기업청산하 국립기술품질원 (원장 이승배)이
비작동완구에 대해 수입완구 8개사, 국내완구 20개사의 제품에 대한
품질을 평가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번 평가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입된 장난감총기류인 완구 (수입자
흥양)의 도금한 도막부분에서 바륨이 기준치인 5백mg/kg을 훨씬 넘은
7백60mg/kg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륨은 눈 목 기관지 피부에 자극적이며 중독시 심한 복통, 불규칙한
심장박동, 근육마비 등을 일으킬 염려가 있는 것으로 판명된 중금속이다.
또 국내에서 제작된 총기류 (상표명 제트맨)의 도막부분에서도 납이
기준치인 90mg/kg을 훨씬 초과한 2백80mg/kg이 나왔다.
납 또한 극소량일지라도 장기간 섭취하면 맥박증가 소화기장애
말초신경장애 등을 일으킬수있는 중금속이다.
구조평가에서도 국내제품인 에디슨완구의 딸랑이 및 중국산 조립용
교육용완구 등이 충격시험후 날카로운 끝이 형성돼 사용중 다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