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의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오는 25일부터 호주와 싱가포르에
서도 자신의 단말기를 갖고 가서 이동전화를 할수 있게 된다.

한국이통은 호주 텔스트라사및 싱가포르 모빌링크사와 이동전화 국제로밍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현지에서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번호와는 다른 로밍번호를 받아야 한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