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관망세...거래 크게 위축 .. 23일 2,153만주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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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들의 매도자제및 순매수 결의로 거래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23일 주식시장에선 거래량이 2천1백53만주에 그쳤다.
이처럼 거래량이 줄어들기는 단일장을 제외하면 지난 11월27일(2천1백28만
주)이후 약1개월만의 처음이다.
평소 전장 거래량도 1천2백만주 수준을 보였지만 이날은 9백2만주에 불과해
1천만주에도 못미쳤다.
증권전문가들은 이와관련, "마땅히 사들일만한 주식이 없는 상황에서 기관
들이 순매수 결의를 함에 따라 기관들마저 관망세를 보여 이처럼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게 됐다"고 진단했다.
또 연기금의 매수세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있는 일반투자자들이 매도규모를
줄인 것도 거래감소의 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손희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4일자).
23일 주식시장에선 거래량이 2천1백53만주에 그쳤다.
이처럼 거래량이 줄어들기는 단일장을 제외하면 지난 11월27일(2천1백28만
주)이후 약1개월만의 처음이다.
평소 전장 거래량도 1천2백만주 수준을 보였지만 이날은 9백2만주에 불과해
1천만주에도 못미쳤다.
증권전문가들은 이와관련, "마땅히 사들일만한 주식이 없는 상황에서 기관
들이 순매수 결의를 함에 따라 기관들마저 관망세를 보여 이처럼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게 됐다"고 진단했다.
또 연기금의 매수세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있는 일반투자자들이 매도규모를
줄인 것도 거래감소의 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손희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