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주식을 살때는 큰 부담을 갖지 않는다.

어느 정도 손해를 입더라도 다른 종목에 재투자할수 있다는 안도감을 갖기
때문이다.

반면 손실을 보거나 이익을 내 주식을 팔때는 큰 부담을 갖게 된다.

더 큰 손실을 내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나 시세가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을 살때는 팔때보다 더 신중해야 한다.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냉철하게 분석해 종목을 선택해야 이익을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또 주식을 팔때는 단기간의 수익이나 손실에 집착해 적절한 시기를 놓칠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