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개발, 실용화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재활용 소재는 내열및 신축성 등에서 종전 제품보다
우수해 일반 합성수지 부품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기아는 이번 재활용 기술 개발로 그동안 폐기되던 연간 3천여t의
범퍼를 재활용할 수 있게 돼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쌍용자동차가 인천시 동구 송현동에 대규모 직영정비사업소를
개설했다.
지난 94년부터 모두 85억원을 투자, 2년여만에 완공된 인천정비사업소는
4천여평 규모로 연간 4만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고 10억원어치의
부품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인천정비사업소 개설로 전국에 모두 8개의 직영정비사업소와
4백여개의 직영코너를 보유하게 됐으며 연간 정비능력도 30만대 규모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써비스는 현대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정비현장에서 겪은
미담과 불만사항 등 각종 사례를 모은 "고객의 소리 모음집"을 발간했다.
이 모음집에는 고객이 만족을 느낀 사례 22건과 불만족스러웠던 경우
15건 등 모두 37건의 고객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현대는 이 책자의 발간을 계기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