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상호신용금고 등 4개사의 공모주청약 첫날 경쟁률을 잠정집계한 결과
성진기공(SJM) I그룹의 경쟁률이 2백56.1대 1로 가장 높았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성진기공은 <>I그룹에서 2백56.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을 비롯 <>II그룹에서 4.6대 1 <>III그룹에서 94.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콤텍시스템도 <>I그룹 1백8.6대 1 <>II그룹 2.8대 1 <>III그룹 52.2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우방과 제일상호신용금고는 일부그룹에서 미달사태가 빚어지는
등 청약경쟁이 시들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