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발탁인사제 등 '업계관심' .. 연봉계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스템통합(SI)전문업체인 쌍용정보통신이 내년부터 추진키로한
"신인사제도"가 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쌍용이 마련한 신인사제도의 골격은 "서구식 연봉제"및 "발탁인사제도".
이회사는 우선 내년부터 과장급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기존 급여테이블을
완전 무시, 성과와 능력에 따라 매년초 연봉계약을 맺는 서구식 연봉제를
시행할 방침.
프로야구단이나 외국인 회사에서나 볼수있는 완전한 연봉제인 셈이다.
이와함께 대리급이하 직원들에 대해서는 기존 급여를 기본으로 하되
실적에 따라 특별 급여를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계획.
발탁인사제도는 개인별 업무성과를 매년 평가, 누적 점수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근무기간에 관계 없이 한단계 승진시키는 제도.
기존에는 대리에서 부장까지 13~15년 걸렸으나 이 제도의 도입으로 능력
있는 사원은 대리된지 7~8년 만에 부장자리에 오를수 있을 전망.
쌍용정보통신이 신인사제도를 시행키로한 것은 정보기술의 고급화를
위해 직원들의 능력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체계적인 인재육성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김용서사장의 뜻이라고 할 관계자는 설명.
회사는 이를위해 개인별 업무능력등을 DB화하는 경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
"신인사제도"가 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쌍용이 마련한 신인사제도의 골격은 "서구식 연봉제"및 "발탁인사제도".
이회사는 우선 내년부터 과장급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기존 급여테이블을
완전 무시, 성과와 능력에 따라 매년초 연봉계약을 맺는 서구식 연봉제를
시행할 방침.
프로야구단이나 외국인 회사에서나 볼수있는 완전한 연봉제인 셈이다.
이와함께 대리급이하 직원들에 대해서는 기존 급여를 기본으로 하되
실적에 따라 특별 급여를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계획.
발탁인사제도는 개인별 업무성과를 매년 평가, 누적 점수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근무기간에 관계 없이 한단계 승진시키는 제도.
기존에는 대리에서 부장까지 13~15년 걸렸으나 이 제도의 도입으로 능력
있는 사원은 대리된지 7~8년 만에 부장자리에 오를수 있을 전망.
쌍용정보통신이 신인사제도를 시행키로한 것은 정보기술의 고급화를
위해 직원들의 능력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체계적인 인재육성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김용서사장의 뜻이라고 할 관계자는 설명.
회사는 이를위해 개인별 업무능력등을 DB화하는 경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