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동훈 선생이 제19회 동랑유치진연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랑기념사업운영위원회는 고인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극단실험극장을
창단, 소극장 운동을 주도했고 지방연극제 진흥으로 연극대중화운동을
벌이는 등 연극계 발전을 위해 일생을 바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97년 4월11일 오후 6시 서울예전내 드라마센타에서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