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II면톱] 여성 직업훈련 대폭 확대 .. 산업인력 육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부터 공공직업전문학교에 주부를 위한 단기 특별직업훈련과정이
개설되고 단기적응훈련이 실시되는 등 여성 대상 직업훈련이 대폭 확대된다.
노동부는 24일 1백80만명으로 추산되는 여성잠재인력을 산업인력으로
육성키 위해 여성능력개발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성직업훈련 활성화대책"을 수립,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노동부는 이 대책에 따라 내년부터 산업인력관리공단 산하 직업전문학교에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6개월 특별직업훈련과정을 개설, 용접 도금 등 제조업
관련 단순기능직종과 목공 보일러 전기기기 등 생활필요직종을 위주로
직업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해당 직업전문학교에 30~40명의 아이를 수용할 수 있는
간이보육시설을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또 직업훈련기관에서 일정시간대에 직업훈련을 받기 어려운
주부들을 위해 3~9개월 범위에서 하루 4~6시간씩 집중적으로 직업훈련을
받을수 있는 탄력시간제 훈련방식도 도입키로 했다.
여성인력 고급화를 위해 98년부터는 여성의 기능대학 입학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일환으로 산업인력관리공단 산하 모든 기능대학에 여성적합학과
(정보통신기술 산업디자인 귀금속공예 컴퓨터애니메이션 등)를 연차적으로
확대개설키로 했다.
또 공고나 직업전문학교를 마치고 관련분야에서 1년이상 일한 여성에게는
야간과정 특례입학을 허용하고 전문대졸 이상의 무직 여성에게는 정원의
5% 범위에서 기능대학 편입학을 허용키로 했다.
이밖에 인정직업훈련기관이 여성전문훈련과정을 개설할 경우 시설 및
장비 구입자금을 전액 대부키로 했으며 현재 12개소인 "일하는 여성의 집"을
2000년까지 32개소로 늘리고 자금지원을 확대키로 하는 등 민간부문의
여성직업훈련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
개설되고 단기적응훈련이 실시되는 등 여성 대상 직업훈련이 대폭 확대된다.
노동부는 24일 1백80만명으로 추산되는 여성잠재인력을 산업인력으로
육성키 위해 여성능력개발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성직업훈련 활성화대책"을 수립,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노동부는 이 대책에 따라 내년부터 산업인력관리공단 산하 직업전문학교에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6개월 특별직업훈련과정을 개설, 용접 도금 등 제조업
관련 단순기능직종과 목공 보일러 전기기기 등 생활필요직종을 위주로
직업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해당 직업전문학교에 30~40명의 아이를 수용할 수 있는
간이보육시설을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또 직업훈련기관에서 일정시간대에 직업훈련을 받기 어려운
주부들을 위해 3~9개월 범위에서 하루 4~6시간씩 집중적으로 직업훈련을
받을수 있는 탄력시간제 훈련방식도 도입키로 했다.
여성인력 고급화를 위해 98년부터는 여성의 기능대학 입학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일환으로 산업인력관리공단 산하 모든 기능대학에 여성적합학과
(정보통신기술 산업디자인 귀금속공예 컴퓨터애니메이션 등)를 연차적으로
확대개설키로 했다.
또 공고나 직업전문학교를 마치고 관련분야에서 1년이상 일한 여성에게는
야간과정 특례입학을 허용하고 전문대졸 이상의 무직 여성에게는 정원의
5% 범위에서 기능대학 편입학을 허용키로 했다.
이밖에 인정직업훈련기관이 여성전문훈련과정을 개설할 경우 시설 및
장비 구입자금을 전액 대부키로 했으며 현재 12개소인 "일하는 여성의 집"을
2000년까지 32개소로 늘리고 자금지원을 확대키로 하는 등 민간부문의
여성직업훈련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