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김기옥)는 24일 경문고등학교앞에 길이60m 폭3m 스틸박스형
태의 보도육교를 설치키로 했다.

9억8천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공사는 97년2월에 시작하여 12월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경문고등학교 일대는 지하철역, 가구거리등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유동인구
가 많은 곳인데도 횡단보도만이 설치돼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다발하는 지역이다.

< 장유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