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26일 전국 사업소간 전산망 연결을 완료했다.

또 전직원에게 PC 1대씩을 지급했다.

현대는 이에따라 서류가 필요없는 전자결재를 통해 업무비용과 시간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직원 개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도 설치,해외유명브랜드 현황과 세계패션시장 동향도 신속히 분석
할 수 있게 됐다.

현대는 협력업체들과 인트라넷을 구축,대금결제와 신상품소개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는 이 전산시스템을 이용,내년 하반기부터 전국 사업소간 동화상회의
를 시범실시할 계획이다.

< 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