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실전투자게임' 고려대팀 58% 고수익 ..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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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개최한 대학생 실전투자게임에서 고려대 팀이 약세장 속에서
57.9%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현대증권은 지난 4월부터 11월말까지 8개월간 대학생 실전투자게임을 벌인
결과 고려대 "하늘지기"팀이 1등을 차지했으며 27일 시상식을 가질 계획
이라고 밝혔다.
2위는 연세대 "빅뱅"팀(수익률 33.2%)이, 3위는 중앙대 "의혈기금"팀
(10.5%)이 각각 차지했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9백21개팀이 참가한 모의투자에서 상위 20개팀이
본선 진출, 현대증권이 지급한 50만원으로 실전투자를 벌인 이번 게임에서
전체 수익률은 증시침체로 마이너스 11.93%를 보였다.
그러나 1위를 차지한 고려대 하늘지기팀은 투자한 6~7개 종목중 범한정기
진도물산 충남방적 LG정보통신 등에서 시세를 내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현대증권측은 설명했다.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유럽 미국 동남아 여행권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7일자).
57.9%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현대증권은 지난 4월부터 11월말까지 8개월간 대학생 실전투자게임을 벌인
결과 고려대 "하늘지기"팀이 1등을 차지했으며 27일 시상식을 가질 계획
이라고 밝혔다.
2위는 연세대 "빅뱅"팀(수익률 33.2%)이, 3위는 중앙대 "의혈기금"팀
(10.5%)이 각각 차지했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9백21개팀이 참가한 모의투자에서 상위 20개팀이
본선 진출, 현대증권이 지급한 50만원으로 실전투자를 벌인 이번 게임에서
전체 수익률은 증시침체로 마이너스 11.93%를 보였다.
그러나 1위를 차지한 고려대 하늘지기팀은 투자한 6~7개 종목중 범한정기
진도물산 충남방적 LG정보통신 등에서 시세를 내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현대증권측은 설명했다.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유럽 미국 동남아 여행권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