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사표를 제출한 최수병정무부시장 후임에 김희완씨(41)를
임명했다.

신임 김정무부시장은 언론계출신으로 지난 24일까지 국민회의 송파갑
지구당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24일 단행된 행정1,2부시장인사에 이은 이번 정무부시장 인사에
따라 서울시는 민선자치 후반기를 이끌어갈 부시장단 3명을 모두 교체했
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