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인기 단연 '으뜸'..누구나 찾는 대중스포츠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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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가 올해 총입장인원 및 매출액 규모에서 국내 다른 레포츠 종목보다
최고 인기를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마사회가 최근 발표한 "96 경마결산"에 따르면 올 총 94일동안 1천1백6개
경주가 시행된 결과 경마장 입장인원은 7백27만명, 총매출액은 2조7천1백
70여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평균 7만8천여명이 경마장에 들러 총289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이다.
특히 경마장 입장 인원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프로야구 연 입장 인원을
추월한데 이어 올해는 (프로야구 4백50만명) 무려 2백70만여명이나 앞지른
것이어서 경마가 국내 최고의 인기 레포츠로서 확고하게 자리잡았음을
입증하고 있다.
경마팬만으로도 지난해에 비해 1백만명이나 늘어나 경마가 일부
성인층만이 즐기는 독점적인 놀이문화가 아닌 가족과 젊은이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대중 레포츠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경마실적과 비교해 볼때 올해 입장 인원 (95년 6백27만명)은
17.4%, 총매출액은 (95년 2조1천60억원) 29%가 각각 증가한 것에서 잘
나타내주고 있다.
또 마사회 연초목표인 입장인원 681만명에 매출 2조3천2백여억원보다
크게 웃돌았다.
한편 총매출액 및 입장인원 중 본장(과천)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7%및 35%로 증가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경마팬들이 지리적으로 이용이
편리한 지점 (장외 발매소)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7일자).
최고 인기를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마사회가 최근 발표한 "96 경마결산"에 따르면 올 총 94일동안 1천1백6개
경주가 시행된 결과 경마장 입장인원은 7백27만명, 총매출액은 2조7천1백
70여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평균 7만8천여명이 경마장에 들러 총289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이다.
특히 경마장 입장 인원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프로야구 연 입장 인원을
추월한데 이어 올해는 (프로야구 4백50만명) 무려 2백70만여명이나 앞지른
것이어서 경마가 국내 최고의 인기 레포츠로서 확고하게 자리잡았음을
입증하고 있다.
경마팬만으로도 지난해에 비해 1백만명이나 늘어나 경마가 일부
성인층만이 즐기는 독점적인 놀이문화가 아닌 가족과 젊은이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대중 레포츠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경마실적과 비교해 볼때 올해 입장 인원 (95년 6백27만명)은
17.4%, 총매출액은 (95년 2조1천60억원) 29%가 각각 증가한 것에서 잘
나타내주고 있다.
또 마사회 연초목표인 입장인원 681만명에 매출 2조3천2백여억원보다
크게 웃돌았다.
한편 총매출액 및 입장인원 중 본장(과천)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7%및 35%로 증가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경마팬들이 지리적으로 이용이
편리한 지점 (장외 발매소)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