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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저/관광] 산정서 맞는 신년 첫 아침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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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초의 일출산행은 등산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별한 추억을 낳는다.

    신년 아침에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빌면 대개는 이루어진다고 믿는 것이
    산사람들 사이에 오래전부터 있어온 습속.

    그래서 해마다 새해 첫날이면 수많은 산행객들이 살을 에는듯한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밤새 산을 오르는 것이다.

    어슴푸레한 여명을 헤치고 고개를 내민 해가 바닷물을 온통 시뻘겋게 물들
    이며 한줄기 강한 서광을 바다 한가운데로 서치라이트처럼 뿜어내는 광경을
    목도하면 누구나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함께 가슴속에 희망과 용기가 용솟음
    치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해는 불과 30초 정도만 수평선에 걸치는데 그순간 가장 찬란한 빛을 발하고
    허공으로 떠올라 점점 희뿌여지면서 시나브로 온세상이 환해진다.

    국내산중 일출 명소로는 설악산 대청봉을 비롯 소청봉, 지리산 천황봉,
    소백산 비로봉, 덕유산 향적봉 등이 유명하다.

    최근 몇년간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름이 널리 알려진 유명산들 외에도
    천관산(7백23m.전남 장흥군 관산읍), 노자산(5백65m.경남 거제군 동부면),
    두타산(1천3백53m.강원도 삼척군 미로면), 일월산(1천2백19m.경북 영양군),
    백암산(1천4m.경북 울진군) 등의 일출도 대단히 아름답다고 추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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