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연중최고치에서 이틀째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12.70%로 마감됐다.

이날은 주말인데다 당일발행 회사채가 4백50억원으로 적어 거래가 부진했다.

당일발행 회사채는 은행 지방투신 증권사 상품으로 무리없이 소화됐다.

다음주는 발행물량이 많지 않아 수익률이 더 이상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채권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CD는 일부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실제 거래체결이 없어 역시
보합으로 마감됐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연12.90%로 마감됐다.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