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안동소주를 오크통에서 1년간 숙성시킨 원액을 브랜딩한
"뿌리깊은 좋은소주"의 시판에 들어갔다.

뿌리깊은 좋은소주는 안동소주를 반년간 숙성시킨뒤 그 원액을 오크통속에서
1년간 재숙성하는 2중 숙성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향이 기존 소주에 비해 깊고
은은하다.

또 가창골의 천연생수를 제조용수로 사용해 뒷맛이 깨끗하고 부드럽다.

금복주의 생산연구팀은 "지난 40년간 축적한 안동소주의 숙성비법과 경주
법주의 생산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숙성식 희석소주를 개발하게 됐다"
고 밝히고 "술맛이 뛰어나 미국 등 해외로부터 수출의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뿌리깊은 좋은소주의 권장소비자가격은 3백ml 한병에 1천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