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고척동 76-55소재 우성아파트 102동 503호(34평형)가 오는
1월6일 오전 10시 서울남부지원 경매5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지난 87년11월 준공된 이 물건은(사건번호 96-27299) 고척중학교 남측에
위치해 있다.

3개의 방이 있으며 중앙공급식 난방설비가 갖추고 있다.

도시계획법상 준공업지역에 소재해 주거환경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법원감정가는 1억1천5백만원선이며 현재 2회 유찰돼 최저경매가는
7천3백60만원으로 내려온 상태.

등기부등본상 권리관계는 깨끗하며 임대차관계 또한 하자가 없다.

이 물건은 현재 1억1천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므로 응찰시 이를 감안
적절한 가격으로 써내는게 중요하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