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프트웨어에서 회사이름을 바꾼 LG소프트가 내년 1월1일 공식 출범한다.

LG소프트웨어는 오는 1일 LG미디어를 합병함에 따라 사명을 이같이 변경
하고 멀티미디어 타이틀과 시스템통합(SI)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소프트웨어 전문회사로 탈바꿈하기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내년 매출목표를 1천1백억원으로 잡고 <>정보시스템 사업 강화
<>멀티미디어 타이틀등 정보 콘텐츠 사업 본격화 <>해외 수출역량 강화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기존 팀과 실단위로 병행해 운영되온 조직을 시스템사업부문,
콘텐트사업부문, 지원부문등 3개 사업부문과 17개팀으로 개편했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기존 급여체계를 연봉제및 인센티브제로 전환하고
인력의 효율적 육성을 휘해 이수학점제에 의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