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험생들은 6일부터 발표되는 각 대학 및 전문대 합격자 명단을 일반
전화 "700서비스"를 통해 확인할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 (사장 이계철)은 5일 전화자동안내 시스템인 "다이얼 2000
서비스"를 이용,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 84개 대학.전문대의 합격자
명단을 확인할수 있도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용 전화번호는 <>서울.경기 700-1930~5
<>부산.경남.광주.전남 700-1901~2
<>대구.경북 700-1900~3
<>대전.충남 700-1900~1
<>전북.강원 700-1900 등이다.

이용방법은 해당전화번호를 누른뒤 안내에 따라 응시생이 지원한
대학의 코드번호와 수험번호를 차례로 누른뒤 전화기의 #버튼을 누르면
합격여부를 알수있다.

전화는 일반전화및 공중전화로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통신료만 부과하고
정보이용료는 무료이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