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뉴스메이커] 앤슨 챈 <홍콩정청 수석장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홍콩특별행정구 초대 행정장관 동건화는 최근 수석장관 앤슨 챈(56)
    여사에게 홍콩반환이후에도 계속 남아 주도록 간절히 부탁했다.

    전형적 친영인사인 챈여사가 새정부에 잔류한다는 것은 홍콩의 앞날을
    점칠 한가닥 실마리가 될 수 있다.

    홍콩의 불투명한 앞날을 점칠 한가닥 실마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정부가 현정부 2인자인 챈여사를 끌어안는 것은 "현재"와의 연결고리를
    남겨두겠다는 뜻으로 비춰진다.

    반환이후 어쩔수 없이 북경의 강한 입김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홍콩에서
    챈여사는 ''중화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중용에는 챈여사에 대한 홍콩 안팎의 지지도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

    그녀는 지난해 영국의 더타임스지가 뽑은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1백명"
    에서 당당히 6위에 올랐다.

    홍콩내 인기는 말할 것도 없다.

    홍콩 성도일보가 행정장관 선거직전 실시한 "차기 행정장관감"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그녀는 53.8%라는 압도적인 지지표를 쓸어모았다.

    동건화의 지지율이 8.5%에 그친데 비하면 엄청난 격차다.

    챈여사가 앞으로 어떤 직위를 맡게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묵직한" 직책일 것만은 틀림없어 보인다.

    챈여사는 관직을 수락하는 자리에서 "동장관과 홍콩미래에 대한 비전이
    같았다"고 밝혔다.

    세계는 이것이 그저 "괜한 소리"가 아니길 바라고 있다.

    <김혜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

    ADVERTISEMENT

    1. 1

      일론 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올해 말 미국 전역에 확산" [종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가 2026년 말까지 미국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

    2. 2

      인텔, 1분기 실적 가이던스 부진에 주가 11% 급락 [종목+]

      인텔 주가가 22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최대 11% 급락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1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인텔은 이날 4분기 조정 ...

    3. 3

      트럼프 "대형 함대 이란으로 이동…아무 일 안 일어났으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로 유혈 사태가 촉발된 이란을 향해 대규모 미군 전력이 이동하고 있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미국으로 돌아가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약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